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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 해 동안에 수많은 신차들이 출시되었습니다. 코로나 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해에 이어서 2021년 신차 출시 예정인 차량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대 아이오닉 5​

2021년 신차 출시 예정인 차량 중 첫 번째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입니다. 콘셉트카를 이미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이 차량은 현대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최초의 의미를 많이 담고 있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현대 스타리아

2021년 신차 중 두 번째는 스타리아 입니다. 현재 모델은 스타렉스로 10년이 넘게 사랑받은 모델이 스타리아라는 이름으로 많은 변화가 이루어질 전망인데요.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기에 기존 스타렉스의 장점인 실내 공간 활용성이나 슬라이딩 도어를 그대로 반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각종 편의 장비 및 안전 시스템이 탑재되어 상품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제네시스 eG80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2021년 신차로 출시가 유력한 eG80입니다.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G80의 전기차 모델로 테슬라 모델 S의 주행거리를 뛰어넘는 국산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 기술 능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 주행 기술이 탑재될 예정이고요. 디자인적인 요소는 제네시스 모델과 큰 차별화를 두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4. 기아 CV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시작을 알리게 될 모델인 CV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되며 향후 기아자동차의 디자인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합니다. 가격의 경우 내년에 선보일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비슷하게 책정될 전망이라고 하네요.

 


5. 기아 K9 페이스리프트

기아는 2018년에 출시된 K9를 업그레이드해서 2021년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부 디자인이 변경되고 실내는 소재 변경 수준의 변화만 준다고 합니다.

 

 

6. 기아 스포티지

기아는 국내 대표 준중형 SUV로 불리는 스포티지를 풀체인지로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할 예정입니다. 오랜 기간 기아자동차의 판매량을 책임진 모델 중 하나이며 도심형 SUV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모델인데요. 현재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예상도를 보면 다소 충격적인 디자인입니다.

 


7. K7 풀체인지​

K7 역시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옵니다. 아직까지 K7으로 나올지, K8로 나올지는 정해지지 않았고요. 디테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우디 A7의 디자인과 유사한 느낌이 예상됩니다. K7 변화의 정점 중 하나는 신형 기아 로고인데요. 어떻게 나올지 매우 기대되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8. 쌍용 E100

코란도와 흡사한 외모를 지니고 있는 E100이 내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콘셉트카 E100은 브랜드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모델입니다.

 


9. 쉐보레 타호​

쉐보레 타호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나 링컨 에비에이터의 수치에 버금가는 크기의 초대형 SUV입니다. 국내 출시가 유력한 엔진은 3.0디젤과 5.3 가솔린 V8 엔진인데요. 팰리세이드, 모하비, 트래버스 등과 비교했을 때,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출시가 기대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지금까지 2021년 신차 출시 정보를 간단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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